다음 달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패트와 매트: 우당탕탕 크리스마스'가 등장 캐릭터 '패트와 매트'를 쉽게 구분하는 법을 공개해 화제다.
'패트와 매트: 우당탕탕 크리스마스'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기 시리즈 ‘패트와 매트’의 크리스마스 소동을 다룬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다.
'패트와 매트'는 무엇이든 뚝딱뚝딱 만들어내는 환상의 콤비 패트와 매트가 벌이는 여러 소동을 아기자기하게 그려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전 세계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쌍둥이처럼 닮은 모습 때문에 대부분이 누가 패트이고 매트인지 헷갈려 한다. 이에 '패트와 매트: 우당탕탕 크리스마스'는 개봉을 맞아 패트와 매트를 완벽하게 분석해 만든 '패트와 매트 구분법'을 공개했다.
공개된 구분법에서는 쌍둥이처럼 똑 닮은 패트와 매트의 차이점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우선 가장 큰 차이는 길쭉한 얼굴에 빨간색 옷을 입은 건 ‘매트’, 둥그런 얼굴에 노란색 옷을 입은 건 ‘패트’라는 것.
그리고 매트는 줄무늬 털모자를, 패트는 납작한 빵모자를 쓰는 게 특징이다. 이 외에도 네티즌 사이에는 '주로 사고를 치는 건 패트다', '패트가 우당탕탕 사고를 치면 매트가 뚝딱뚝딱 수습한다' 등 자신만의 다양한 캐릭터 구분법이 공유되고 있다. '패트와 매트 구분법'은 트위터에서 1천 리트윗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패트와 매트’라는 이름 기재 순서와 달리 공식 이미지에는 주로 매트가 왼쪽, 패트가 오른쪽에 서기 때문에 더 헷갈린다는 반응까지 이어지고 있다.
'패트와 매트 구분법'을 공개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패트와 매트: 우당탕탕 크리스마스'는 다음달 7일 개봉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