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슬렉스 제주 골프클럽이 합리적인 가격(10박11일 Room Only: 99만원, 퍼블릭 10회 포함 패키지: 129만원)으로 '열흘 살기' 패키지 상품을 내놓고 내년 1월15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최근 제주 한 달 살기 여행객들이 많아지면서 홀로 또는 친구나 가족단위 등 다양한 인원구성으로 여유로운 제주를 만끽하고 싶어 하는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현상을 반영한 것.
한 달 살기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가장 고민되는 부분 중 하나는 숙소다. 숙소는 비용, 위치, 편의성, 청결상태, 등 여행에 있어서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치는데다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생활해야 한다면 더욱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므로 준비하는 시간이 상당부분 발생한다.
이에 최근 성수기를 피해 직장인들도 약 일주일정도 휴가를 내고 10일 정도의 일정으로 가족과 함께 한적한 제주를 오롯이 느끼기 위한 수요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캐슬렉스 제주 '열흘 살기' 골프텔 숙박 패키지는 이런 여행객의 요구변화에 대응하는 하나의 대안으로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골프텔은 호텔식 서비스 개념이므로 기본적인 청소, 침구교체 등 서비스가 제공되며 캐슬렉스 골프텔 장기 전용 숙박 객실은 34평(큰거실, 방2, 욕실2, 주방)의 넓은 객실에 생활에 필요한 세탁기, 대형냉장고,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등의 가전제품부터 전기차량 충전소까지 각 종 편의시설이 마련되어있으며 난방비, 전기세 등도 추가요금 없이 사용 가능하다.
또한 객실배치도 프라이버시가 유지될 수 있도록 객실 옆에 전용 주차장과 출입구가 마련되어 조용하고 한적한 것이 특징이다.
캐슬렉스 제주 관계자는 "항상 제주를 방문해주시는 여행객들이 아쉬워하는 부분을 찾아 좀 더 합리적이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한 달 살기' 상품(Room Only: 150만원, 퍼블릭 23회 포함 패키지: 199만원)은 유지하면서 추가로 '열흘 살기' 패키지를 출시하게 되었다"면서 "올 가을 제주 캐슬렉스 인근 은빛 '새별오름'과 겨울 빨간 동백꽃이 어우러진 ‘카멜리아 힐’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