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계청은 6일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5년마다 실시하는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 등록 센서스 품질 개선, 준주택 모집단 자료 수집 등 가구 및 주택에 관한 기초정보를 파악하는 조사다.
이번 조사에는 공무원 1300여명과 조사 요원 1만400여명이 동원된다. 상세주소, 조사대상 여부, 거처 종류 등 4개의 기본항목 및 빈집 여부, 거주가능 가구 수, 건축 연도, 농림어가 여부 등 8개의 특성항목을 포함하여 총 12개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의 조사결과는 지난 5년 간 가구와 주택의 변화를 반영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쓰이게 된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