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 '2019년 유니버설 디자인·장애인 보조기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Good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양산시에 따르면 일산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공모전 시상식에서 센터는 어린이·장애인·고령자 등 모든 사람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접근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설물로서 BF부문 우수 시설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센터는 주 이용고객이 영유아인 점을 감안해 장애물 등 시설물을 이용하는 이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설계 단계에서부터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 센터는 1일 평균 300명이 이 시설을 이용할 정도로 양산 관내 영·유아 부모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의 공공건축물 건립 시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설치하는데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시의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유니버설 디자인·장애인 보조기기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들은 지난 8일까지 일산킨텍스 제1전시관 3홀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사진 : 양산시 제공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