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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RSV 감염증 주의보…최근 4주간 환자 ↑

입력 2019-11-13 11:00:01 수정 2019-11-13 1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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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감염증 증가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산후조리원·신생아실·영유아 보육시설 등의 집단발생 예방을 위해 호흡기 감염병 예방·관리를 강화를 12일 당부했다.

전국 200개 의료기관 입원환자에 대한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RSV 감염증 입원환자 신고건수는 2019년 41주(10월 6일~12일) 125건에서 44주(10월 27일~11월 2일) 278건으로 최근 4주간 지속 증가했다. 겨울철 환자발생 역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4주간(10월 6일~11월 2일) 신고사례의 연령별 분포는 △1세~6세 60.9% △1세 미만 33.9%로 나타나 신고건수의 94.7%가 6세 이하의 영유아였다.

자료= 질병관리본부



RSV 감염증은 인두염 등 주로 상기도감염으로 나타나지만 영유아·면역저하자·고령자에서는 모세기관지염·폐렴 등 하기도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10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주로 발생한다.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이나 호흡기 비말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만큼 산후조리원,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는 겨울철 RSV 감염증 전파 예방을 위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RSV 감염증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하고 기침예절을 실천해야 한다. 또한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호흡기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 장난감, 식기, 수건 등 개인물품 개별 사용 등이 있다.

산후조리원에서는 신생아를 돌보는 사람은 신생아와 접촉 전후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하며, 호흡기증상이 있는 직원은 신생아 돌보는 업무를 제한해야 한다. 또한 호흡기증상이 있는 방문객 출입 금지시키고, 호흡기증상이 있는 신생아는 진료 및 격리 조치를 취하도록 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9-11-13 11:00:01 수정 2019-11-13 1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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