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빈우가 방송을 통해 리즈 시절 몸매를 되찾기 위한 피나는 노력을 보여줬다.
지난 12일 TV조선 '아내의 맛'에 남편과 첫 출연한 김빈우는 남매를 키우는 엄마로서의 삶을 공개하는 한편 치열한 운동 일상도 선보였다.
두 아이 출산 후 75kg에 육박한 몸무게를 가졌던 김빈우는 예전 몸매로 되돌아가기 위해 철저한 자기 관리와 운동으로 54kg까지 감량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빈우는 두 살 연하인 남편 전용진과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평소 알고 지내던 누나와 동생 사이에서 동네 주민으로 만나 한 달만에 프로포즈를 받았으며, 두 달째 되었을 때는 상견례까지 마친 것.
또한 김빈우는 가족들을 위해 각각 다른 아침상을 차려 살림 내공도 과시했다. 남편을 위한 아메리칸 블랙퍼스트를, 딸을 위해서는 한우구이를, 막내 아들에게는 이유식, 자신을 위해서는 다이어트 샐러드를 준비해 남다른 준비성을 보였다.
사진 : TV조선 '아내의맛' 방송화면 캡처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