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이 엄마와 아기가 행복한 교감을 나누고 산후회복과 아기의 면역력 향상 및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는 행복맘 육아건강교실 '행복교감 베이비 마사지&산후요가'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15일부터 3주간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생후 4~12개월 이하 영아 및 엄마를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베이비마사지 ▲다리가 길어지는 마사지 ▲심폐기능․변비에 좋은 마사지 ▲척추와 머리가 똑똑해지는 마사지와 산후요가교실 ▲손목․어깨관절에 좋은 요가 ▲골반정력과 이완수축요가 ▲근련강화 및 전신활력요가 등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이처럼 베이비마사지를 통해 아기와 행복한 교감을 하고, 산후요가로 산후 회복과 심신의 안정을 도모함으로써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나 가족은 고흥군보건소 건강증진계로 신청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산부 영유아를 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 및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고 엄마와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