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시립어린이도서관에 어린이 진로독서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수강생 60명을 선착순 모집했다.
이는 '재미있는 직업체험'이란 주제로 오는 30일 2회에 걸쳐 첫 운영 된다. 초등학생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을 구분해 2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관악진로체험센터에 재직 중인 아로마 테라피 멘토링 전문가 최정윤 조향사를 초빙해 '조향사'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본다. 이 과정에서 아로마 테라피를 통한 감정 코칭에 대해 배우고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향수를 만들어볼 예정이다.
두 번째 과정에서는 방송국과 다수의 뮤직비디오 등에 필요한 '특수분장사'라는 직업을 체험한다. 방송국에서 분장을 담당하는 최기웅 특수분장사가 진행을 맡는다.
수강 신청은 안양시립도서관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어린이도서관 또는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