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서울상상나라가 '상상 비밀노트 : 서울상상나라 전시 및 교육 개발의 숨겨진 이야기'라는 주제로 1층 로비 공간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 전시는 교육 기획자의 노트 속에 담긴 전시 준비의 단계별 과정, 메모와 숨은 이야기, 생생한 아이디어들이 구체화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에 연구·기획을 시작으로 전시·교육 개발 과정을 ▲탐구하고 상상하기 ▲생각하여 만들기 ▲새롭게 표현하기 ▲다시보고 기억하기 4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현재까지 서울상상나라에 선보였던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실제 계획안과 도면, 샘플, 참여관람객 후기 등을 실물과 그래픽, 영상으로 연출하고 여기에 기획자의 설명을 덧붙여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 구성이다.
한편, 서울상상나라는 전시기간이 종료된 체험전시와 이동형 전시물로 다양한 문화예술기관 및 교육기관에 찾아가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운영된 기획전시 ‘마음아, 안녕!’과 이동형 전시 ‘발견가방:예술놀이’는 각각 남양주어린이비전센터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11월에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지난 9월에 개최한 2019년도 기획전시 '띠리띠리 컴퓨터 세상'은 문제해결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전시로 초등학생 및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사진 :서울상상나라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