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하 국평원)이 올해부터 통일부 하나원(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북한이탈여성의 사회 적응 교육프로그램 학업·자기 개발 영역 내 평생교육 분야를 지원한다.

국평원은 소외계층의 북한이탈주민 대상 교육 지원으로 포용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탈여성의 국내 정착 안정화 지원은 물론 주요 사업 영역별 관련 부서별 과정 개발 초기부터 평가까지 협업해 내부 참여직원 역량개발을 지원했다.

평생교육 분야 과정에서는 평생교육 전반에 대한 강의와 관련 제도 및 서비스(학점은행, 독학 학위제, 문해 교육, 바우처 등) 안내와 지역 평생교육진흥원 활용 및 자기개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한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평생교육 강의-학습자 진단-상담으로 연결한 교육 구성으로 북한이탈여성의 사전 진단지 작성으로 상담 효과성을 높이고, 사후 평생교육 관련 세부 정보를 심화 상담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윤여각 국평원장은 "북한이탈여성 대상 교육지원 강화를 통해 소외계층의 평생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평생교육 접근성을 높이기를 기대한다"며 "국평원이 맞춤형 평생교육 서비스를 다각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