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미와 발레리노 윤전일이 내년 4월 결혼한다.
김보미 소속사 이엘라이즈 측은 “김보미와 윤전일이 내년 4월 26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한다”고 4일 밝혔다. 또 “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한 김보미와 발레리노인 윤전일은 무용계 동료로서 예전부터 친분을 유지한 관계로, 진지한 만남 중이니 예쁘게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보미와 윤전일은 지난 10월 말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세종대학교 무용과 출신으로 발레를 전공한 김보미는 영화 '써니'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동네의 영웅' 등에 출연했다. 최근 발레라는 전공을 살려 출연한 '단 하나의 사랑' 촬영을 마쳤다.
윤전일은 2014년 방송된 '댄싱9'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국립발레단 및 루마니아국립오페라발레단에서 주역 무용수로 활동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