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 지역 내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완공돼 이달 말 문을 연다.
이곳은 사업비 83억원이 투입돼 옛 캠프페이지 내 지상 3층, 주차대수 20대, 전체 면적 3514㎡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 주요시설은 장난감대여실, 시간제보육실, 전시체험실, 영유아놀이방, 어린이 도서관, 상담실 등이며, 0~5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시간제 보육을 제공한다. 또한 센터만의 특화사업인 장난감대여실과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3~5세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춘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육아로 인한 고충이 크게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센터에서는 보육과 놀이, 체험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부모들에게 출산, 보육과 관련한 다양한 시책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춘천기독교청년회유지재단이 운영을 맡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