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경기권을 비롯한 수도권 및 일부 지역에 이틀 연속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표됐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11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 이상일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은 오전 한때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비 소식도 예보됐다. 서울과 경기 서부에는 새벽에 비가 내렸으며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지방은 오전, 충청, 전라, 경북 서부는 오후에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아침까지 대기가 정체돼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되었다. 낮 도앙ㄴ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로 유입되면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