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가 김포공항 국내선 주차장 예약 서비스 주차장 수를 기존 158면에서 344면으로 약 2배 가량 늘린다.
김포공항 주차예약 서비스는 한국공항공사 홈페이지나 오는 24일 출시되는 '스마트공항 가이드 앱'에서 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예약 요금 없이 실제 주차장 이용 시간만큼 요금을 내면 된다.
하지만 예약 후 약속된 시간까지 나타나지 않는 '노쇼'(No-Show)가 1년에 2회 이상 반복되면 3개월 동안 서비스 이용에 제한을 받게 된다.
공사는 내년에 주차 예약 대상 주차장을 김포공항 전체 주차장으로 확대하고 김해를 비롯해 대구와 청주공항에도 주차 예약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