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보건소가 관내 어린이의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어린이 건강 체험관'을 운영한다.
체험관은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본관 3층에 위치한 건강생활지원센터 내에서 6세 아동(2015년생)을 대상으로 1일 3회씩 주 5일 예약제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안전, 성교육, 영양, CPR, 구강, 손씻기 등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9개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배울 수 있다.
시는 내년부터 세종시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최대 20명까지 단체 접수할 예정이며 개별 접수도 가능하다.
신청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권근용 보건소장은 "다양한 체험형 건강 교육이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 증진 및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 건강 체험관에 성장기 어린이를 자녀로 둔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9-12-25 09:00:01
수정 2019-12-25 09: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