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겨울방학 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18세 미만 초·중·고등학교 재학 아동 3268명에게 급식을 지원한다.
시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9 하반기 수원시 아동급식위원회’를 열고 아동급식지원 대상자 선정 심의를 했다.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지만,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7명(3가정)에게도 급식 지원을 하기로 했다.
겨울방학 기간 급식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수급 가구, 긴급복지지원 대상 가구, 아동급식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아동 등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 급식을 먹을 수 없는 방학 동안 결식우려아동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결식우려아동을 발굴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