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EBS 공식 홈페이지
EBS 연습생 출신의 10세 유튜브 크리에이터 꿈나무 펭수가 보신각 제야의 종을 울린다.
서울시는 펭수를 비롯해서 시민 대표 11명이 2020년 1월 1일 오전 12시에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종로구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을 울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시민대표 11명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를 빛낸 인물들로 추천받아 선발됐다. 이 날 타종식에는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도 참석하며 장애인 권익보호에 힘쓴 김동현 변호사,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볼링 다관왕 신다은 선수, 1세대 벤처기업인 한병준 씨, 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장,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대사, 다문화가정 대표 이하은 씨, 평창동계올림픽 VIP 수행 통역 봉사자 이서윤 씨, 6.25전쟁 당시 장사상륙작전에 학도병으로 참전한 강영구 씨,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알린 이철우 씨가 타종자로 나설 예정이다.
타종 행사를 위해 전날인 31일 오후 10시 30분부터 이튿날 오전 1시 30분까지 종로와 우정국로, 청계천로 등 주변 도로의 차량 진입은 전면 통제된다. 또한 타종 행사를 현장 관람하기 위해 모이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가 인근의 대중교통 운행 시간을 연장한다.
지하철은 1시간 연장 운행하며, 보신각 주변을 지나는 시내버스 42개 노선은 다음날 오전 2시 전후로 출발할 예정이다. 한편 종로를 지나가는 올빼미버스 7개 노선은 기존 시간표대로 정상 운영된다.
사진 : EBS 공식 홈페이지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