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키즈맘과 한국워킹맘연구소(이하 워킹맘연구소)가 2020년부터 ‘워킹맘&대디’를 응원하기 위해 멘토 워킹맘을 만나는 ‘힘내라, 워킹맘!’ 캠페인을 펼친다.
한국의 워킹 맘&대디는 24시간이 모자를 정도로 바쁘다. 눈코 뜰 새 없이 일과 육아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면서도 ‘과연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라는 생각을 수없이 되풀이 하게 되는 것이 워킹 맘&대디의 현실.
이에 키즈맘과 워킹맘연구소는 우리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인 ‘워킹맘’들이 자신의 능력을 펼치며 경제활동을 이어가고 보다 수월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멘토 워킹맘들의 성공 노하우를 제시하는 ‘힘내라 워킹맘!’ 캠페인을 진행한다.
먼저, 성공한 CEO 워킹맘을 만나 일과 육아 사이에서 당면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의 조언을 얻는 <워킹맘 톡톡> 인터뷰를 진행한다. 워킹맘이 겪는 고충을 공감하고 이야기하면서 일과 육아의 병행으로 지친 엄마들에게 성공의 이정표를 제시한다.
<워킹맘 톡톡>을 진행하는 한국워킹맘연구소 이수연 소장은 부모 맞춤형 육아 정보와 공감 콘텐츠를 전하는 네이버 오디오클립 <이수연의 워킹맘 톡톡>의 진행을 맡고 있다.
워킹맘 멘토가 멘티들에게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생생한 영상도 공개한다. 아울러 연말에는 멘토 워킹맘의 인터뷰를 내용을 수록한 워킹맘 출판 및 토크콘서트도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워킹맘연구소 이수연 소장은 “보통 일하는 엄마들은 하루 종일 아이 곁에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미안함과 죄책감 같은 감정을 크게 느끼곤 한다”면서 “한국의 ‘저출산’ 및 ‘기업의 인재 고갈’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적으로 ‘워킹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엄마들은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 채 경력단절 맘의 길을 선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워킹맘 캠페인으로 인해 워킹맘들이 일과 가정의 선택이 아닌, 행복한 공존을 이룰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