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영규(67)가 지난 크리스마스에 4번째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박영규 소속사 크레빅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박영규가 지난해 12월 25일 가까운 가족, 지인들 참석 하에 조용히 결혼식을 치렀다. 배우자분께서 비연예인이라 입장 표명이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앞서 한 연예매체는 박영규가 2019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당일 서울 역삼동 라움아트센터서 일반인 여성 이모씨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한편, 서울예대 연기과를 졸업한 박영규는 1973년 연극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1985년 MBC 문화방송 드라마에 첫 출연하여 특채 연기자로 선발, SBS ‘순풍 산부인과’와 ‘똑바로 살아라’ 등 시트콤에서 활약하며 사랑받았다. 현재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 출연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