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결혼설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현빈과 손예진이 현재 함께 촬영 중인 드라마 tvN '사랑은 불시착' 종영 이후 결혼한다는 내용이 담긴 글이 확산됐다. 해당 글에는 두 사람이 열애를 하다 최근에 이별했다는 내용까지 담겨 있었다.
이에 대해 양 측 소속사는 "말도 안되는 허위 사실"이라고 일갈했다. 현빈의 소속사 VAST 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무근이다"라며 "드라마가 관심을 받다보니 나오게 된 이야기일 뿐인 것 같다"고 말했다.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전혀 사실이 아니다. 사귀지도 않았는데 결혼과 결별이라는 이야기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1982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개봉한 영화 '협상'에서 만나 호흡을 맞춘바 바 있다. 영화 개봉 후 두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양 측은 부인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