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수민 SNS
SNS 허위·과대 광고로 구설수에 오른 개그맨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이 사과문을 올렸다.
9일 한수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식약처로부터 호박앰플 체험단 후기를 제품 판매 홍보에 활용한 것과 원재료 성분의 효능, 효과를 표기한 것에 대해 시정 요청 받았다"며 "세심하게 숙지하지 못하고 서툴게 행동한 점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적었다.
이어 "세심하게 숙지하지 못하고 서툴게 행동한 점 부끄럽게 생각한다. 저의 주관적인 의견을 소비자 여러분들께 가감 없이 전달해 오해의 소지가 있게 만든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깊이 반성하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이처럼 경솔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신중하게 행동하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단 말씀 드린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앞서 지난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허위·과대 광고 행위를 위반해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를 당한 인플루언서 및 유튜버, 유통 전문판매업체 리스트를 공개했다.
식약처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한수민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통판매업 호박앰플(액상차)을 판매하면서 원재료의 효능 및 효과를 허위, 과대 광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방송인 김준희도 화장품과 건강보조식품, 호박앰플(액상차) 등의 효능을 과장하고 허위, 과대 광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