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17개 시·도교육청 중에서 처음으로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지원센터를 구축했다.
광주 유아교육진흥원에 마련된 해당 센터는 ▲국가관리 회계시스템(에듀파인) 사용자 교육 ▲에듀파인 콜센터 운영 ▲유치원별 맞춤형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주에서는 지난해 158개 사립 유치원 중 에듀파인 의무 도입 대상인 24곳과 도입을 희망한 45곳 등 모두 69곳이 에듀파인을 활용했다.
또한 올해 에듀파인 전면 시행으로 그동안 이를 도입하지 않은 89개 사립 유치원도 신청과 사용자 정보 등록, 인증서 발급을 완료했다.
강윤석 시교육청 행정예산과장은 "평일 저녁, 공휴일에도 지원센터를 운영할 것"이라며 "사립 유치원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