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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음식 장보기에도 순서가 있다?

입력 2020-01-20 10:35:28 수정 2020-01-20 10: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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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음식을 만들기 위해 장을 볼 때에도 최적의 순서가 있다.

밀가루나 식용유와 같이 냉장 보관을 할 필요가 없는 식품을 시작으로 과일과 채소 그리고 햄과 어묵 등 냉장고에 넣어야 하는 가공식품과 육류, 어패류 순서로 카트에 담는 게 좋다.

대형 할인마트나 백화점 등에서 장을 보는 시간은 평균 80분 정도로 장바구니에 담은 식품이 상온에서 오랫동안 방치될 경우 세균 증식의 우려가 있으므로 상하기 쉬운 어패류와 냉장 및 냉동식품은 마지막에 구매해야 한다.

식재료를 고르는 법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농산물은 상처가 나지 않아야 하고, 과일과 채소 중에서 세척과 절단 등 전처리가 되었을 경우 냉장 처리된 것을 사야 한다.

수산물은 몸통에 탄력이 있고 눈알이 투명하며 튀어나와야 한다. 광택이 유지되고 있으며 비늘이 잘 붙어 있는 신선한 것이 필요하다.

가공식품을 구매할 때는 유통기한 등 표시사항을 잘 확인해야 한다. 특히 제수용 및 선물용으로 구입한 탁주는 구입한 즉시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장을 본 후 냉장고에 식재료를 넣을 때도 주의해야 한다. 냉장실 문쪽은 온도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잘 상하지 않는 식품을 넣어둬야 한다.

냉동실은 가장 오랫동안 보관할 식품을 안쪽에 두는 게 좋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01-20 10:35:28 수정 2020-01-20 10:35:28

#장보기 , #설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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