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음력 1월 1일 설날에는 여러 종류의 음식을 먹는다. 그렇다면 설날 기간 동안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간식에는 무엇이 있을까?
▲ 치킨 & 피자
기름진 명절 음식을 먹으면 담백하고 기름기가 쏙 빠진 음식이 생각난다. 그렇다면 굽네치킨의 ‘고추바사삭 치킨’을 추천한다. 치킨에 알싸한 고추 향이 맴도는 ‘고추바사삭 치킨’은 맥주 안주로도 제격이다. 그렇다고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아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다. 가족 인원이 많다면 치킨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다. 그럴 땐 피자도 곁들여보는 건 어떨까?
치킨으로 정평이 나있는 굽네치킨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시카고 피자’는 리코타치즈, 로마노치즈, 모짜렐라치즈, 그뤼에르치즈, 파마산치즈 등 입 안 가득 퍼지는 다섯 가지 프리미엄 치즈의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또한 살짝 매콤한 맛으로 깔끔함을 더해주는 아라비아따 소스와 바삭바삭한 식감에 고소한 맛의 딥디쉬 도우를 느낄 수 있다. 담백하면서도 매콤한 치킨과 피자의 조합으로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설날 대표 메뉴라고 할 수 있겠다.
▲ 곶감
곶감은 생감이 완숙되기 전에 따고 껍질을 벗겨 건조한 간식이다. 달콤하며 쫄깃한 식감은 간단하게 먹기에 좋다. 겉면에 하얀 가루는 당분이 농축되었다는 의미로 별다른 손질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정신없이 바쁜 명절에 건강하고 달콤한 곶감을 먹으며 하루의 피로를 풀어보는 건 어떨까.
▲ 한과
제사상에 빠지지 않고 올라가는 한국식 과자가 있다. 바로 한과. 한과는 쌀, 밀가루, 견과류 등을 주재료로 하고 꿀과 기름 등을 부재료로 하여 만든 우리나라의 전통 과자다. 또한 삼국시대 때부터 만들어져 전통 깊은 간식이다. 특유의 달콤함으로 남녀노소 모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 떡볶이
떡국을 먹고 남은 가래떡을 활용할 방법을 고민한 적이 있을 것이다. 간단하게 떡볶이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남은 재료로 손쉽게 만들 수 있고 호불호를 가리기 어렵다. 얇게 썰어진 떡은 금방 익고 소스가 베기 쉬워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남은 떡을 버리지 말고 활용하는 방법도 좋다.
사진 : 굽네치킨, 상주으뜸농원곶감, 신전 떡볶이, 안복자한과 공식 홈페이지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