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유튜브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을 매일 생방송으로 알린다.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오늘(30일) 오후3시부터 매일 의료 전문가와 시 관계자가 출연하는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시민들이 궁금한 사항을 알기 쉽게 안내한다. 그동안 시는 매일 오후 2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대응체계 강화 및 대시민 안내 등을 위한 대책회의를 갖고, 방역물품 대시민 긴급배포 등 발빠르게 대처해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발생, 인체감염 7개 코로나바이러스 중 하나다. 발열 또는 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설사등의 증상을 보이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보건소 상담이 필요하다.
30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는 4명이다. 보건당국은 이달 13일부터 26일까지 우한공항에서 온 국내 입국자 2천991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