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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신종 코로나에 한파까지 겹쳤다

입력 2020-02-03 14:58:32 수정 2020-02-03 14: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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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답지 않게 강추위가 없었던 올해였지만 이번 주부터 한파가 찾아온다.

기상청에 따르면 봄을 알리는 첫 절기인 입춘(4일)에는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질 예정이다.

이어 수요일인 5일에는 서울 최저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진다. 지난 12월 이래로 가장 추운 주간이 될 전망이다.

다가오는 한파는 시베리아 서쪽에서 확장돼 남하하는 찬 공기가 국내에 영향을 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오는 4일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에는 1~5cm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5일에는 최저 기온이 급강하하고 바람까지 강해져 체감온도는 영하 22도까지 떨어질 수 있다. 이번 주는 보온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강추위는 7일 금요일까지 계속되다가 주말부터 서서히 풀리며 예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일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02-03 14:58:32 수정 2020-02-03 14:58:32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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