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24시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어린이집을 운영해 부모들의 보육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시는 이달부터 365일 24시간 아이를 안전하게 맡길 수 있는 시간제 보육어린이집을 운영한다.
국공립보육시설인 동안구 신촌동의 신촌어린이집으로, 이용대상은 24개월 이상, 만 5세 이하의 미취학 아동이다. 시간당 정원은 5명이다.
보육료는 시간당 4천원으로, 식대 2천원은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이용신청은 신촌 어린이집으로 전화예약으로 가능하다. 단, 여행 등 개인적인 취미나 여가 목적으로 아이를 맡기는 것은 안된다.
시는 우선적으로 신촌어린이집 1개소를 지정해 시범 운영을 실시하고, 차후 결과에 따라
권역별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