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분기에는 육아 시장도 신제품을 내놓기에 바쁘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새롭게 소개되는 수많은 육아 용품들에는 공통점이 존재한다. 독자적인 기술, 강화된 안전성, 매력적인 스타일링, 사용자의 편의성 고려 사이에 교집합을 형성하는 2020년 새로운 육아 용품을 소개한다.


▲ 부가부 폭스²
더 가볍고 부드러워진 주행감과 더 쉬워진 폴딩으로 업그레이드 된 디럭스 유모차다. 항공기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이 강하고 디럭스급임에도 중량이 9.9kg으로 가벼우며, 파워 스티어링(핸들 조작을 용이하게 하는 장치) 덕분에 한 손으로도 쉽게 운전할 수 있다. 최첨단 서스펜션과 대형 발포 고무 타이어가 있어 어떤 지형에서도 유모차를 다루기 편안하다. 셀프 스탠딩이 가능한 일체형 폴딩 기능을 탑재해 보관도 쉽다. 프리미엄 소재의 썬 캐노피는 베이퍼 블루와 레드 2가지 색상을 신규 추가해 스타일리시함을 더했다. 통풍 조절을 할 수 있도록 썬 캐노피에 새로 추가된 피카부 윈도우도 특징이다.
또한 오는 19일부터 5일 동안 전국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처에서 유모차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을 주는 ‘부가부 프리미엄 베이비페어’를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오는 4월 출시 예정인 ‘부가부 폭스2’와 ‘부가부 동키3’를 예약 판매한다.
가격 185만5000원(알루미늄 섀시)부터
사용 연령 신생아~ 유아까지, 국내기준 15kg/유럽기준 22kg 까지 사용가능


▲ 시크 더 뉴 롤리팝
기존 롤리팝에서 한 차원 업그레이된 신형 모델이다. 기존 롤리팝에서 0.5kg을 덜어내 6.2kg까지 경량화했다. 폴딩 시스템이 있어 기내 반입이 가능한 휴대용 유모차다. 360도 회전 볼베어링과 바퀴 볼베어링 이중 구조로 최상의 핸들링을 선사한다. 시트에 안정성을 더해 180도로 눕혀 아이를 태워도 승차감이 우수하다. 양대면 기능을 탑재했으며 UPF 40+에 보조 차양이 추가돼 눈부심과 자외선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한다. 캐노피 컬러는 총 12가지로 사용자의 개성을 반영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가격 65만8000원
사용 연령 신생아~4세(3~15kg)


▲ 리안 스핀로얄 2020
별도의 요람 시트 구매 없이 등받이 각도 조절만으로 신생아 요람과 유모차 2가지 모드로 활용 가능한 디럭스 유모차다. 스핀로얄 2020은 전용 스탠드를 적용하여 유모차에서 잠든 아이를 깨우지 않고 시트를 스탠드에 바로 결합해 아기침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리안만의 기술력을 적용해 부모가 탑승한 아이와 편하게 교감할 수 있다. 핸들바 조작만으로 360도 회전 양대면 전환이 가능한 360도 회전 시스템이 그것이다. 여기에 주행 시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27cm 광폭바퀴가 적용되었으며 4바퀴 모두 최고급 서스펜션을 탑재하여 충격을 흡수해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4바퀴 소프트 볼베어링을 통해 구현하는 부드러운 핸들링과 코너링도 스핀로얄만의 자랑이다.
가격 74만8000원
사용 연령 신생아~15kg(36개월)


▲ 듀클 브릭 by 순성
성장 맞춤형 토들러 카시트다. 생후 12개월부터 12세까지 장기간 안전하게 사용하는데 최적화되어 있다. 9단계의 헤드레스트 높이 조절 시 어깨 폭도 함께 넓어지는 ‘듀얼 확장 시스템’이 탑재돼 있다. 친환경 무독성 소재를 선택했고, 충격 흡수제인 EPP를 통해 내구성과 충격 흡수력을 높였다.
특히 순성의 독자 기술인 액셜픽스(Axial FIX)가 적용됐다. 이 기술은 앵커의 상하 축 운동을 통해 외부 충격을 수직, 수평으로 분산하며, 차량 환경에 관계 없이 카시트가 차량 시트에 밀착돼 흔들리지 않게 한다.
가격 50만원
사용 연령 9~36kg(12개월~12세)


▲ 브라이텍스 롬머 키드픽스 III (Supreme Line)
독일의 안전 기술을 바탕으로 모든 공정을 현지에서 진행해 안전성과 완성도를 높인 주니어 카시트다. 세계 특허 기술인 '시큐어가드'와 'XP-PAD'가 탑재돼 사고 시 복부 충격량을 최대 35%까지 줄여 *서브마린 현상을 막는다. 일체형 프레임이 적용된 유니바디 시스템이라 충돌 시, 카시트 뒤틀림이나 변형 등을 완벽 보완했다. 또한 'XP-SICT 에어쿠션'을 양쪽에 장착해 측면 충격을 흡수하고, 아이의 성장 단계에 맞춰 헤드레스트 높이와 등받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서브마린 : 사고 발생 시 안전벨트 아래로 탑승자가 밑으로 미끄러져 연약한 복부에 충격이 가해지는 현상. 잘못된 안전벨트 사용으로 복부압박이나 장파열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가격 66만원(쿨플로우블랙), 63만 5000원(블랙, 스톰그레이)
사용 연령 15~36kg(36개월~만12세)


▲ 다이치 원픽스 360 프리미엄 블랙
2020년 신규 컬러를 반영한 다이치의 프리미엄 360도 회전형 카시트다. 손쉬운 한 손 조작은 물론 배면각도 150도를 적용해 신생아도 안전하고 편안힌 탑승이 가능하다. 헤드레스트와 좌석 부분에 저탄성 발포우레탄폼을 사용해 탁월한 충격 흡수 효과를 보인다. 특히 이번 신제품 ‘프리미엄 블랙’은 특수 항균 원단이 적용되어 폐렴, 식중독 등을 유발하는 유해 세균 번식을 99.9% 차단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유일한 항균 카시트로 원픽스 360과 함께 퍼스트세븐 플러스, 브이가드 토들러&주니어 제품으로 출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가격 78만원
사용 연령 3~18kg 사용 권장 (약 0~5세)


▲ 베베숲 물티슈 시리즈
베베숲은 2020년을 맞이해 패키지디자인을 리뉴얼했다.파스텔톤의 컬러감과 심플해진 레이아웃을 적용했으며, 360도 이중밀폐구조로 설계해 수분손실과 이물질유입을 최소화한 세이프캡을 적용했다.
시그니처는 포도씨, 달맞이꽃씨, 연꽃씨추출물이 함유돼 풍부한 보습감을 주며 두께가 도톰해민감한 피부를 가진 신생아에게 좋다. 센시티브 물티슈는 슈퍼푸드 포뮬러가 적용돼 촉촉하며제로물티슈는 가성비가 좋다는 평을 듣는 스테디셀러다. 베베숲의 전제품은 국내외시험및검사기관의 피부자극테스트에서 모두‘저자극’으로 인정받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가격 2만900원(시그니처 엠보싱 70매 10팩), 2만9900원(센시티브 엠보싱 80매 10팩), 1만6900원(제로 플레인 80매 10팩) *홈페이지 가격
사용 연령 전 연령대


▲밀로앤개비 사계절 낮잠이불 듀얼일체형
일체형 디자인으로 이불과 패드가 지퍼로 연결돼 뒤척임이 심한 아이도 배앓이를 하지 않는다. 한쪽은 포근한 60수 새틴(프리미엄 순면 100%)소재이며 반대쪽은 시원하고 통기성이 있는 인견을 사용했다. 4cm 이상의 두께로 쿠션감을 주는 토퍼형 패드는 등배김을 힘들어하는 아이에게 숙면을 선사한다. 귀여운 동물 캐릭터에서 디자인 모티브를 얻어 애착 낮잠이불로 제격이다.
가격 17만원대
사용 연령 12개월 이상


▲ 베이비뵨 포티체어, 스마트 포티, 스텝스툴
심플한 디자인과 안전한 설계, 편리한 사용감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베이비뵨의 욕실용품 3종이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파스텔 컬러로 새롭게 출시됐다. 올해의 컬러로 선정된 딥블루를 포함해 총 6가지 아름다운 색상으로 선보여 디자인과 실용성을 고려하는 밀레니얼 맘들이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
포티체어는 높은 등받이가 있어 튼튼하고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앉기 편하다. 스마트 포티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여행시 휴대 또는 작은 아파트에 사용이 편리하다. 포티체어와 스마트포티 모두 이너포티를 쉽게 분리 세척할 수 있고 소변 튐 방지부가 있어 위생적이다. 스텝스툴은 키가 작은 아이들이 혼자서 욕실을 이용하기 편하도록 밑면에 넓은 고무띠를 부착해 미끄러지지 않게 했다.
가격 5만1000원(포티체어), 3만5000원(스마트포티, 스텝스툴)
사용 연령 기저귀를 뗄 무렵


▲ 아이배냇 베베 처음먹는 순한 카레·짜장
식약처가 '영·유아를 섭취대상으로 표시 판매가 가능한 제품'으로 승인했으며, 해썹(HACCP)인증까지 받아 안심하고 아이에게 먹일 수 있다. 데우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는 즉석조리식품이다. 소스가 묽지 않고 진하며 엄선된 국내산 원료를 풍부하게 넣었다. 우리밀 춘장과 국내산 생야채, 쇠고기를 사용했다. 짜장은 건강하고 맛있는 오징어 먹물에 해조칼슘을 넣어 영양을 더했다. 카레는 사과와 망고 퓨레를 함유해 맛있으며 건강한 강황과 진도산 울금을 사용했다. 소용량 포장이라 외출 시 휴대하기 매우 용이하다.
가격 1900원(50g)
사용 연령 12개월부터



▲엘라바 30도 듀얼 역류방지쿠션
엉덩이에서부터 허리까지 안정감 있게 받쳐주는 U자형 스티치가 아기 척추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분리형 엉덩이 쿠션으로 신생아 혹은 체구가 작은 아기부터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100% 면과 3D 에어메쉬 소재를 각각 적용해 사계절에 따른 양면 사용이 가능하다. 커버가 360도 지퍼로 되어 있어 분리하기 편하며, 항균 충전재로 각종 세균과 박테리아, 진드기의 서식을 예방한다.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통자형 속통에는 지퍼가 있어 아기 체형에 맞춰서 들어있는 솜의 양을 조절할 수 있다.
가격 8만9000원대
사용 연령 신생아~35개월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