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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막아서도…나중 위한 즐거운 여행지 상상하기

입력 2020-02-17 13:55:16 수정 2020-02-17 13: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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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로 인해서 여행 산업 전반이 크게 휘청거릴 정도로 침체되어 있다. 하지만 지금의 안 좋은 현실만을 생각하기 보다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었을 때 어디로 여행을 갈 지 떠올리며 긍정적인 사고를 해보자. 기분이 한결 좋아질 것.

신혼여행지의 메카로도 알려진 괌. 상쾌한 바람과 넓게 이어진 수평선은 마음마저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다양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어 연인, 가족여행으로도 최고로 손꼽힌다. 휴양으로도 손색없는 곳이지만 많은 볼거리와 쇼핑의 성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괌은 미국령으로 섬 전체에서 면세가 가능하다. 명품브랜드부터 중저가 브랜드까지 만나 볼 수 있어 쇼핑을 목적으로 한 관광객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화려한 디너쇼를 볼 수 있는데 짜릿한 불쇼와 맛있는 음식은 오감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두 번째 추천할 곳은 태국의 방콕이다. 태국은 면 요리, 해산물 요리, 커리, 길거리 음식 등 먹거리의 천국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방콕에 위치한 ‘카오산로드’는 방콕에서 꼭 들려야 할 관광명소로 뽑을 수 있다.

'카오산로드'는 현지인은 물론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로 북적북적하다. 이곳에서 세계의 진미로도 뽑히는 '똠얌꿍'과 그리고 팟타이를 무려 단돈 40~60밧에 먹을 수 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만나보기 힘든 특이한 식자재를 사용한 음식도 있는데 전갈을 튀긴 음식, 귀뚜라미 등 곤충을 이용한 음식도 경험할 수 있다. 방콕에 방문한다면 ‘카오산로드’에서 로컬을 경험해 보는 것도 좋다.

마지막으로 추천할 여행지는 홍콩이다. 세계 금융의 중심이자 화려한 야경으로 유명한 홍콩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나라이기도 하다. 특히 홍콩의 곳곳에 담겨 있는 중화권 감성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며 그중 홍콩의 침사추이를 추천한다. 침사추이는 카오룽의 남쪽 끝에 있으며 홍콩의 최대 번화가 중 한 곳이다. 쇼핑과 특유의 밤거리도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밀크티와 딤섬 등 유명한 먹을거리들이 있다. 하지만 향신료를 싫어하는 여행객들은 무엇을 먹을지 고민을 하게 된다. 그렇다면 굽네치킨의 담백한 맛은 어떨까.


홍콩 침사추이에 위치한 침사추이 점의 굽네치킨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음식이다. 그 중 '굽네 허니멜로'는 달콤한 허니 소스와 치킨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맛이다. 맵지 않아 아이들도 좋아하며 달콤한 맛은 사라졌던 입맛을 다시 돋우게 만든다.


침사추이 지점은 고층에 있지는 않지만, 홍콩 로컬을 느낄 수 있는 길거리의 네온사인을 볼 수 있다. 이곳에서도 고추 바사삭은 물론 영화 극한직업에서 나와 큰 인기를 얻은 갈비천왕, 매운맛이 일품인 볼케이노까지 맛볼 수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다양한 한식도 맛볼 수 있는데 한국의 굽네치킨에서 판매하지 않는 비빔밥, 부대찌개 등 다양한 음식도 준비되어 있어 외국인의 입맛과 취향까지 사로잡았다.

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입력 2020-02-17 13:55:16 수정 2020-02-17 13:55:16

#휴양지 , #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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