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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 초등생 코로나19 확진…20번 환자 딸

입력 2020-02-19 11:46:42 수정 2020-02-19 11: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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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어린이 확진자가 발생했다.

19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수원에 거주하는 20번 환자(42)의 딸(11)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번 환자는 중국 우한을 다녀온15번 환자(43)의 처제다. 15번 환자는 자가격리 4일째에 가족들고 함께 식사를 했고, 처제는 나흘 뒤 20번째 확진자가 됐다. 이번 어린이 환자는 15번 환자와 20번 환자를 거쳐 3차 감염된 사례로 보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행히 어린이 환자는15번 환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일부터 자가격리를 시작했고, 그러던 중 20번 환자의 접촉자로 재분류돼 다시 자가격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가격리 기간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수원시의 감염병 통제와 방역체계 안에서 발생했고, 이동동선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9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환자가 15명이 추가됐다고 발표했다. 13명은 대구, 경북지역에서 확인됐으며 1명은 20번 환자의 딸, 1명은 서울 성동구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02-19 11:46:42 수정 2020-02-19 11: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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