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까지 국립중앙극장 등 5개 국립공연기관이 휴관하고 국립극단 등 7개 국립예술단체의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된 데 따른 조치다.
3월 9일부터 극장 재개관 및 공연 재개 여부는 코로나19의 확산 추이에 따라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이에 해당하는 국립공연기관은 국립중앙극장을 비롯한 국립국악원, 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5곳이다.
7개 국립예술단체로는 국립극단,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합창단, 서울예술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