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 판매처로 분류돼 오늘(27일)부터 보건용 마스크를 판매하기로 했던 우체국이 정부 발표와 달리 내달 2일 오후부터 판매하기로 했다.
정부의 발표에 따라 27일부터 물량이 풀리는 것으로 알고 있었던 국민들의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우정사업본부는 향후 공급물량이 확대돼 수급 안정화가 찾아오면 우체국 창구판매와 우체국 쇼핑 온라인 판매를 병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보건용 마스크 생산 업체의 납품 일정에 따라 판매 개시 날짜가 변경될 수도 있으므로 오는 2일 방문 예정인 우체국에 사전 문의해야 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