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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역아동센터 포함 휴관 시설 늘린다

입력 2020-02-27 14:42:09 수정 2020-02-27 14: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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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가 아동, 노인, 장애인 이용시설에 휴관을 권고했다.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코로나19의 지역확산을 방지하고 취약계층 감염 예방을 위해 휴관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언급된 휴관 권고 시설과 서비스는 지역아동센터·다함께 돌봄을 비롯해 모두 14종이다.

중대본은 "이용도와 이용자의 일상생활 제약 정도를 고려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선정했다"면서 "휴관 권고에 따른 돌봄 공백은 가족돌봄휴가, 육아기 단축근무제 등 가족 돌봄을 활용하도록 하고 이용 희망자에게는 긴급돌봄 연계 및 지원을 통해 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 돌봄에서는 종사자 당번제 센터를 운영하고, 노인복지관· 경로당·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도시락 등 대체식을 주고 독거노인 돌봄서비스는 유지한다.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에서는 휴업 때도 급여를 지급하거나, 사업 재개 뒤 활동 시간 연장으로 활동비를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02-27 14:42:09 수정 2020-02-27 14: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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