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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 이용요금 즉시 감면 서비스 확대

입력 2020-03-04 10:19:56 수정 2020-03-04 10: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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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 자격 확인 서비스를 확대 적용한다.

이는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 요금 감면 자격을 확인하고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지자체나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주차장, 문화시설, 체육시설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지난해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자체 조사 결과 서비스 이용자의 높은 만족도가 확인돼 올해 감면 자격 확인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한 것.

행안부는 감면 자격 확인 서비스 적용 지차체를 기존 62곳에서 연말까지 200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에 오는 20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정지원 사업 공모도 추진한다.

또한 지자체 및 지방공사 홈페이지에서 체육시설, 캠핑장, 수련시설 이용 신청 시 본인의 동의로 자격 여부를 확인하고 즉시 요금을 감면하는 방법도 있다.

앞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주차장에 감면자격 확인서비스를 도입해 지난해 경차와 장애인차량, 다자녀, 친환경차량 등 138만1000여 건의 주차요금을 자동 감면 처리했다.

한편 올해부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공하는 임산부 자격 확인 정보도 추가돼 관련 시설에서 임산부가 즉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늘어날 전망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03-04 10:19:56 수정 2020-03-04 10:19:56

#공공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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