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은 코로나19로 어린이집이나 지역 아동센터 등이 휴원하면서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을 돌보고자 간편식을 지원한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드림스타트 사업이 임시 중단되면서, 프로그램 사업비를 변경해 취약계층 아동 319명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2월 초에도 154명의 아동들에게 식약처 인증 마스크 1,800매와 제균 비누, 예방 수칙 홍보문 등을 각 가정마다 배부했다.
또한 맞벌이 가정 등 집에서 돌봄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어린이집 긴급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등원하지 않는 아동의 돌봄 상황을 수시로 확인 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03-10 10:20:02
수정 2020-03-10 10: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