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보장원이 코로나19로 가정 내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아이들을 위해서 유익한 생활 콘텐츠를 제공한다.
전국 지역아동센터 등 돌봄기관의 휴원 장기화 및 쉼터와 생활시설 이용 아동, 위탁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 약 20만 명의 돌봄 공백 우려에 대한 대안적 서비스 플랫폼으로 생활 콘텐츠 가이드를 제공한다.
▲놀이 ▲교육 ▲안전 ▲진로 등 분야별 정보를 담은 이 가이드는 영유아, 초중고교생 영역으로 구분된 연령별 맞춤형 콘텐츠이다.
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제한된 아동과 보호자가 온라인 박물관 관람이나 진로를 탐색해보는 등 아동의 관심 분야별 활동을 함께 함으로써 아동 돌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아동복지법에 의해 출범한 공공기관으로 아동돌봄지원, 요보호아동 지원, 아동자립 지원, 아동권리 증진, 아동복지정책 및 아동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아동 권리 실현의 중심기관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