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여수시 제공
여수시는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부터 임신 확진검사비와 셋째아 이상 영유아 기저귀 비 용 지원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2020년 1월 1일 이후 임신을 확진받은 산모에게 관내 산부인과 이용시 최대 4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임신확인서 진료비영수증, 진료비세부내역서를 발급받아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로 제출하면 신청가능하다.
또한 기준중위소득 80%이하만 가능했던 기저귀 구입비용 지원도 확대한다.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셋째아 이상 영유아 가정은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일 기준으로 월 6만4천원을 바우처 포인트로 정액 지급하며, 출생 후 24개월까지 남은 개월수를 이용할 수 있다. 포인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사용 가능하다.
추가 궁금한 사항은 여수시보건소 출산장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걱정 없이 아이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출산의 기쁨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