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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유산 소식 전해…"더 건강한 아이 만나길"

입력 2020-03-16 10:00:07 수정 2020-03-16 10: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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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 그룹 가수 '샵' 출신 이지혜가 둘째 유산 사실을 고백했다.

이지혜는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이지혜의 남편이 먼저 출연해 "전달드릴 사항이 있어서 카메라를 켰다. 여기는 병원이다. 건너편에 와이프가 누워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후 병상에 누워있는 이지혜가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좋은 소식으로 알려드리고 싶었는데, 검사를 몇번 했는데 아기가 심장이 뛰지 않아서 본의 아니게 작별을 할 수 밖에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지혜는 "밉지 않은 관종언니를 보는 분들이 잘 낳으라고 축하해주셨던 거 감사드렸는데 마음이 편하지 않다"면서 "저는 괜찮고 빨리 회복해서 다음번에 더 건강한 아이를 만날 수 있을거라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웃으면서 "저는 진짜 괜찮다"면서 "관종언니에서 즐겁게 만나자"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말하시기 힘드셨을텐데 몸조리 잘하시길 바래요","빠른 쾌차하시고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세요~","유산이 굉장히 흔한 일이에요, 힘내세요!"라는 댓글을 달며 응원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9월에 결혼해 이듬해 딸을 출산했다. 이후 2019년 말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03-16 10:00:07 수정 2020-03-16 10:00:07

#이지혜 , #샵 이지혜 , #밉지않은 관종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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