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수원시
수원시는 오는 17~18일 이틀간 건강 취약계층인 임산부 가정을 방문해 마스크를 배부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임산부의 집을 직접 찾아가 KF94마스크 2매, 일반 마스크 3매, 총 5매를 포장해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마스크 배부대상은 4개 보건소에 등록된 임부와 올해 출산한 산부다. 보건소에 등록되지 않은 임산부는 방문해서 등록 신청하면 된다. 등록 시 임부는 신분증과 임신확인서(산모수첩), 산부는 신분증과 출생증명서(아기수첩)가 필요하다.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마스크 배부 전 대상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안내한 후, 임산부가 거주하는 지역 통장이 집을 방문해 배부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마스크 배부가 임산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