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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시에서 유골 5천 구 옮겼다"…희생자 수 논란

입력 2020-03-31 16:38:06 수정 2020-03-31 16: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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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우한 시에서 중국 정부가 발표한 사망자 수보다 많은 시신을 운구했다는 증언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정부 공식 발표에 따르면 우한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535명이다.

그러나 중국 매체 차이신은 지난 25~26일에 우한의 한 장례식장에서 유골 5천여 기를 운반했다는 운전 기사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차이신은 더 나아가 관련 사진과 함께 유골함을 인계한 또 다른 장례식장에 3500기의 유골함이 보관돼있다고 보도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신문 역시 우한 시내 장례식장은 총 8곳이라면서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공식 발표 수치보다 훨씬 많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우한시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지난 1월 중순부터 2월에 이르는 시기에 코로나19 감염 의심환자 중 일부가 공식 통계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우한시는 지난주부터 우한시내 장례식장 8곳에서 코로나19 사망자 유족들에게 사망자 유골함을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우한시 당국은 올해 1분기 사망자 수 통계를 오는 6월 둘째 주에 발표할 예정이다.

방승언 키즈맘 기자 earny@kizmom.com
입력 2020-03-31 16:38:06 수정 2020-03-31 16:38:06

#희생자 , #우한 , #유골 , #논란 , #코로나 ,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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