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립평촌도서관이 어린이용 전차책 단말기 대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단말기에는 어린이들에게 인기있는 학습만화 '마법천자문' 등의 도서가 탑재돼 있다.
1일부터 안양시립도서관 대출회원으로, 개인회원 또는 가족회원(1가구) 당 단말기 1대를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마법천자문 1~47권, 마법천자문 사회원정대 1~10권, 마법천자문 수학원정대 1~10권으로 구성된 도서가 10개의 단말기에 담겨졌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이 휴관 중이므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대출 신청 후 다음날 평촌도서관을 방문해 단말기를 받아갈 수 있다.
단말기대출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촌도서관 관계자는“전자책 단말기 대출서비스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형태로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독서환경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