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연우가 롤모델 나태주를 만나 눈물을 흘렸다.
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도경완, 장윤정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옥상에서 글램핑을 하던 네 가족은 밖에서 들리는 '무조건' 노래 소리에 집중했다. 이후 연우는 줄곧 롤모델이라고 밝혀온 나태주가 등장하자 깜짝 놀라며 당황했다.
나태주는 트로트 '무조건'을 "도연우가 부르면 달려갈 거야 무조건 달려갈 거야"라고 부르며 등장했다. 나태주는 개인적으로 연우의 꿈이 나라는 얘기를 듣고 꼭 한 번 만나고 싶었다"라고 연우를 찾아온 이유를 밝혔다.
긴장한 연우는 나태주 삼촌이 왜 좋냐"는 물음에 연우는 "그냥 좋은 거다"라고 답하더니 급기야 연우는 울음을 터트렸다.
이후 나태주는 연우에게 태권도3종세트를 알려주면서 연우와 차츰 가까워졌다. 연우는 발차기, 주먹 지르기, 카리스마 눈빛까지 필살기 3종 세트를 마스터했다. 나태주는 “앞으로도 나태주가 되겠다는 꿈을 잊지 말고, 엄마 아빠 말 잘 듣고 생활하길 바라요"라고 말했다.
4월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324회 ‘슬기로운 육아 생활’ 편은 전국 기준 11.3%(1부), 11.8%(2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