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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투표소 설치학교, 다음날 오후 1시부터 수업

입력 2020-04-13 15:16:45 수정 2020-04-13 15: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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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오는 15일 제 21대 국회의원선거를 위해 투표소로 사용된 학교의 방역 시간 확보를 위해, 다음날 (16일) 오후 1시부터 수업을 시작할 것을 시도교육청과 학교에 권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이 실시되고 있지만 교사들이 학교로 출근하고 있고, 초등학교 긴급돌봄교실도 열리고 있다. 또 무증상 자가격리자들은 투표 날 일반 유권자 투표가 마감된 오후 6시 이후에 투표에 참여할 예정으로, 투표소로 사용된 학교들은 총선 이튿날 오전까지 방역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교육부는 투표소가 설치된 6,394개 학교에 대해 투표 다음 날 오후 1시부터 1교시를 시작하도록 신속히 조치를 취했다. 초등학교 4,366개교, 중학교 1,332개교, 고등학교 637개교, 특수 및 각종학교 59개교다.

해당 학교에서는 당일 수업 시간을 단축하는 등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투표소가 설치되지 않은 학교는 16일에도 정상적인 온라인 수업을 진행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04-13 15:16:45 수정 2020-04-13 15: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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