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만4330곳에서 제 21대 국회의원 선출 투표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15일) 오후 4시 기준으로 투표율은 59.7%를 기록했다.
이는 4년전 20대 총선의 같은 시각 투표율보다 9.5%포인트 높은 수치로, 전문가들은 이번 선거의 최종 투표율이 70%에 이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투표율은 지난 10~11일 실시된 사전투표율(26.6%)까지 모두 합산된 숫자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63.0%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북 62.5%, 세종 62.3%, 경남 61.5%, 강원 61.3%, 경북 61.1%, 서울 61.0%, 울산 60.8%, 부산 60.5%, 대구 59.8%, 대전 59.6% 순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인천으로 56.4%였다.
투표는 오후 6시에 종료되며, 개표는 전국 251곳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