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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신속 지원 위해 243개 자치단체 영상회의

입력 2020-04-20 10:47:47 수정 2020-04-20 10: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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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진영 장관 주재로 243개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부단체장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포함한 2차 국가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돼 향후 신속한 지원을 의논하고자 마련됐다.

국가 추경안이 국회에서 의결되면 자치단체도 즉시 대응 추경을 실시하고 신속집행을 위한 사항들도 사전에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추경을 완료한 자치단체도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추가로 원포인트 추경을 실시하기로 했다.

추경에 필요한 재원은 집행 부진사업 예산에 대한 세출 구조 조정 등 자구노력을 통해 확보하고 필요 시 기금 등 여유재원도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유례없는 긴급지원금 지급 사업으로 모든 자치단체가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하는 별도 추진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행안부도 신청절차 간소화, 지급수단 다양화 등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여아는 20일 국무총리 추경안 시정연설 후 재난지원금 지급 범위와 재원 마련 방안 등을 놓고 논의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04-20 10:47:47 수정 2020-04-20 10:47:47

#긴급재난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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