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안전한 유지원 문화 조성과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해 '세종안심유치원'을 운영한다.

세종안심유치원은 유아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 발달을 도모한다. 시교육청은 건강·안전 문화 개선과 확산, 교직원의 유치원 안전 역량 제고, 체험중심 안전 교육 강화, 안전한 유치원 여건 조성, 효율적인 유치원 시설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600만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한다.

또한 건강 안전분야 전문가 및 교육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을 꾸려 세종안심유치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연수와 컨설팅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나래유, 다정유, 새뜸유, 가온유, 늘봄유, 글벗유, 으뜸유(이상 공립)와 성모유, 아이마루유, 전의유(사립) 등 모두 10개 원을 선정했다. 세종안심유치원의 운영 성과 및 우수사례 등을 공유해 세종시의 모든 유치원이 세종안심유치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신명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유치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