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구해줘 홈즈' 의뢰 예비부부 알고보니 '불륜남녀' 논란

입력 2020-04-20 17:22:01 수정 2020-04-20 17:22:01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사진 : MBC '구해줘!홈즈' 시청자 게시판



MBC '구해줘! 홈즈' 예비부부의 전셋집 찾기 편에 출연한 의뢰인이 불륜 관계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지난 19일 본방송에서 이들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았고, 인터뷰 등의 출연 분량을 전부 들어냈다.

그 동안 해당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예비부부가 출연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았다. 하지만 지난 12일 이들이 출연한 회차의 예고편이 방송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 하나가 게재됐다.

예비부부로 나온 이들이 실은 불륜을 통해서 맺어졌으며 남성은 만삭의 임신한 아내가 있는 가정을 두고도 외도를 계속했다는 내용이었다.

이 글이 확산하며 파장을 일으키자 '구해줘! 홈즈'측은 지난 17일 공식 홈페이지에 "의뢰인(예비부부)과 관련된 내용을 접했다. 많은 고민 끝에 저희 제작진은 의뢰인이 노출되는 장면을 모두 편집해 시청자들께서 불편함 없이 방송을 보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했다"고 발표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불륜커플 방송회차 삭제해주세요. 이사지원금도 회수하세요', '불륜커플의 방송 회차분 자체를 삭제해주세요', '불륜커플 집 찾아주기 방송편은 너무 불편하네요' 등의 항의가 올라오기도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04-20 17:22:01 수정 2020-04-20 17:22:01

#구해줘홈즈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