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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수목원·자연휴양림 등 56곳 순차적 운영

입력 2020-04-21 13:30:01 수정 2020-04-21 13: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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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2일)부터 코로나19 전파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야외공간 시설이 내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야외공간인 자연 휴양림과 수목원 등 국립 야외시설 입장을 순차적으로 허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국립 야외시설 중 자연휴양림 43개, 수목원 2개, 국립치유원1개, 치유의 숲 10개가 22일부터 다시 운영한다. 단, 숙박시설은 제외다.

또한 중대본은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에 따라 10인 미만규모의 일부 숙박시설과 실내 전시관을 개방하고, 이후 야영장과 10인 이상 숙소, 산림교육센터 운영을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운영 중인 축구장이나 야구장, 간이 운동장 등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도 제한적으로 개방키로 했다.

운영 재개 여부는 해당 지자체가 확진자 발생 추이 등 지역별 여건과 밀접접촉 여부 등 시설 특성에 따라 결정할 방침이다. 운영 시에는 '공공 실외체육시설 방역 세부지침'을 준수하되 지자체와 시설 특성을 반영해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04-21 13:30:01 수정 2020-04-21 13: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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