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는 집안에서 장시간을 보내고 있는 영유아들의 정서적 불안들을 해소해주기 위해 놀이키트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시는 비대면 접촉인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놀이키트를 무료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이 두번째 배부인 놀이키트는 영유아용과 유아용 2종으로 각 50세트씩 구성됐다. 개구리피리, 얼굴풍선, 촉감팩, 공룡색칠가방, 종이경찰서, 고래망원경 등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장난감들이다.
오는 28일부터 5월 6일 2회에 걸쳐 신청자를 접수한다.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총 200세트를 제공한다.
28일 신청자는 5월 1일 오후 3시~5시 시청 현관문 앞에서 받을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로 외출 등이 어려운 영육아의 가정양육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놀이키트 배부 등이 도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