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해소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먹는 것’.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자극적인 음식을 찾기도 한다. 하지만 혀가 마비될 듯 달콤한 디저트가 끌리는 때도 있다. 그렇다면 간단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디저트는 어떤 것이 있을까?


▲ 마카롱
프랑스의 대표적인 쿠키 마카롱은 동그란 모양의 머랭으로 만든 크러스트 사이에 잼, 가나슈, 버터크림 등의 필링을 채워 샌드위치처럼 만든 디저트다. 바삭한 식감과 부드럽고 촉촉한 필링이 독특한 맛과 향을 자아낸다. 그리고 색색의 고운 빛은 골라 먹는 재미도 있다.

마카롱의 재료나 어원으로 봤을 때 이탈리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대의 마카롱은 20세기 초 파리에서 개발한 스타일이다.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마카롱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유럽뿐만 아니라 아시아 국가에서도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 아이스크림
입에서 살살 녹는 시원한 아이스크림은 여름철에 인기가 많은 음식 중 하나다. 나라별로 유행하는 아이스크림과 전통 방식으로 만든 아이스크림이 존재한다. 터키에는 ‘돈두르마’라는 찰진 식감의 아이스크림이 있으며 이탈리아에는 ‘젤라토’라는 쫀득한 식감의 아이스크림이 존재한다.

또한 얼얼한 매운 음식과 차갑고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이 궁합이 잘 맞아 입안을 부드럽게 감싸준다. 과거 몇 가지 종류만 존재하던 아이스크림은 현대로 와 다양하게 변화했으며 입맛과 취향에 따라 골라서 먹을 수 있다.


▲ 빵
밀가루를 주원료로 하는 빵은 서양에서는 주식으로 섭취하기도 하며 쌀을 주식으로 먹는 한국에서는 주로 디저트로 섭취한다. 과거 한정적이었던 종류는 오늘날 여러 가지가 섞인 퓨전으로 재탄생했다.

퓨전 메뉴 중 대표적으로 굽네치킨의 신메뉴 바게트볼을 예로들 수 있다. 바삭한 식감의 빵과 속에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크림치즈가 들어있는 바게트볼은 남녀노소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디저트다. 또한 노릇하게 구운 빵은 감칠맛을 돋구며 치킨을 먹을 후 디저트가 먹고 싶을 때 먹으면 좋다. 어떤 디저트를 먹을지 고민된다면 굽네치킨의 바게트볼은 어떨까.

사진 : 파리바게트, 베스킨라빈스31, 굽네치킨 공식 홈페이지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